CJ CGV는 영화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문화 콘텐츠 체인숍 'CGV 메모리잇'을 오는 28일 서울 상암점에 개관한다. CGV메모리잇은 일반 캐릭터 숍과 달리 개봉된 영화들의 원작 소설에서부터 스틸 사진,소품,포스터,캐릭터 상품,영화제 기획상품,영화 DVD,사운드트랙앨범(OST) 등 특화된 상품들을 판매하게 된다. 또 OST를 듣거나 MP3로 다운로드하는 등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이 매장의 내부는 은색과 붉은 색의 세련된 색감에다 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영화 관련 사진과 포스터,배우의 사인 및 폴라로이드 사진 등으로 꾸며진다. CJ CGV 사업기획실의 김강용 실장은 "이곳은 동심이 깃든 상품을 구경하고 사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키덜트족'을 겨냥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감각적이고 독특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GV는 개장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상암점 인터넷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갖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