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극본 문영남, 연출 김종창)이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가 집계한 이 드라마의 6일 밤 전국시청률은 40.7%. 전날의 36.9%보다 3.8%포인트나 상승했다.


40%를 넘기지 못했지만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도 '장밋빛 인생'은 37.7%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TNS미디어코리아는 이날 경쟁드라마인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와 MBC '가을소나타'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10.4%, 3.3%로 집계했다.


최근 방송되는 프로그램들 중 시청률 40%대에 진입한 프로그램은 '장밋빛 인생'이 유일하다.


일일 시청률 순위에서 2위에 머물고 있는 KBS 일일극 '별난여자 별난남자'의 시청률은 20% 초반. '장밋빛 인생'은 '별난여자 별난남자'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장밋빛 인생'은 맹순이(최진실)의 힘겨운 암 투병과 친모(김해숙)와의 재회, 이들 모녀가 보여주는 눈물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6일 방송분에서는 바람난 남편 반성문(손현주)이 맹순이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통회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앞으로 드라마의 중심 내용인 맹순이의 투병생활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어서 '장밋빛 인생'이 시청률 50%대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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