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과 방송인 노홍철이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 유람선' 행사에 참석한다. 27일 오전 10시 뚝섬선착장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한다. 이 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승환이 드림팩토리클럽의 '차카게 살자' 콘서트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소아암 완치자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수여한다. 노홍철은 이날 재단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김종석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웃음치료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