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선발과정을 위성DMB로 볼 수 있게 됐다.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사업자 TU미디어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 서바이벌 슈퍼모델’을 오는 12일부터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참가자의 합숙현장, 해외촬영, 전야제와 오는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등 모델 수련과정의 애환과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TU미디어의 자체채널 채널블루(7번)를 통해 12일부터 연말께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8시30분부터 30분동안 방영된다.2004년 슈퍼모델 1위인 강소영씨가 진행을 맡는다. 올해는 중국방송사인 BTV와 제휴해 중국 대표모델 10명과 한국 본선진출 25명이 참가하는 한중 최고 모델 선발 이벤트가 본선대회 당일에 열린다. TU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델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취재해 시청자로 하여금 모델과 패션, 뷰티라는 젊은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