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터(KBS2 밤 12시25분)='허리케인'이라는 별명으로 링 위를 누볐던 실존 권투선수 루빈 카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미들급 권투선수와 죄수 역할을 위해 덴젤 워싱턴은 체중을 20㎏이나 감량했다. 흑인 소년 루빈 카터는 어린 시절 친구를 성추행하려는 백인을 찌르고 소년원에 들어간다. 몇 년 뒤 프로 복싱 선수로 성장한 카터는 '허리케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카터는 어느 날 백인을 3명이나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수감된다. □엘리자베스(EBS 오후 11시40분)=1554년 영국.임종을 눈앞에 둔 구교도 메리 여왕은 신교도 박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신교도인 메리의 배다른 여동생 엘리자베스 공주도 모함에 빠져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다. 메리의 사후 엘리자베스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지만 공주 시절 사랑했던 로버트 더들리와 헤어질 것을 강요당하고 정략결혼을 해야 될 처지에 내몰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프랑스와의 전투에서 엘리자베스는 패배를 당하고 만다. □온리유(SBS 오후 9시35분)=은재를 집까지 바래다주던 이준은 현성이 은재 앞에 나타나자 표정이 굳어진다. 황급히 방으로 들어온 은재는 진솔이 자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한다. 은재가 현성과 동거하는 것으로 오해한 이준은 인생 똑바로 살라며 비웃는다. 화가 난 은재는 이준에게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말라고 일침을 놓는다. 은재와 이준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이상한 느낌을 받은 수연은 사랑하다 헤어진 연인처럼 보인다며 현성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9시30분)=이순신이 압송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조선수군을 총공격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실리를 추구하고 싶은 고니시 유키나가는 명나라 심유경에게 이순신을 풀어주는 것이 강화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얘기한다. 광해군은 유정 도독을 찾아가 이순신 파직불가 뜻을 밝히고 이미 심유경에게 이순신을 파직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언질을 받은 유정 도독도 광해군의 손을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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