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주진모(31)가 가수로 데뷔, 연기와 겸업을 하게 됐다. 주진모는 현재 가수 조장혁의 프로듀싱으로 녹음 작업이 한창이다. 그의 데뷔 음반은 정규 음반이 아닌, 3-4곡 가량 수록되는 싱글 음반으로 타이틀곡은 감성 짙은 발라드 곡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진모까지 가세하면 안재욱, 류시원, 박용하, 김민종의 뒤를 이어 또 한명의 연기자 겸 가수가 배출되는 셈. 눈에 띄는 점은 앞선 이들 대부분이 드라마를 통해 중국과 일본에서 한류 스타로 발돋움,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주진모의 소속사인 KM컬처는 "녹음은 거의 마쳤지만 아직 믹싱 작업도 마치지 못했다"며 "최근 작곡가로부터 한곡을 더 받은 상태여서 이 곡도 음반에 수록할 지 녹음을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음반 발매 시점을 잡고있다"고 설명했다. 주진모의 한 측근은 "주진모는 평소 노래를 부르면 목소리 음색이 좋다며 음반 취입 제의를 받아왔다. 하지만 가수로 전업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연기를 주로 하면서 병행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진모는 5월 23일 첫 방송한 SBS TV '패션 70s'에서 정치명문가 태생의 대통령 보좌관 김동영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