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최근 한국인의 표준 디지털 역량지수(KDQ)를 측정할 수 있는 `진단평가 방식'을 개발, 진단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 4월 `한국인의 표준 디지털 역량 연구'에 착수, 기술(Skill)과 활용(Use) 등 측면에서 40개 항목을 도출한 데 이어 일반국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 계층별 디지털 표준 역량지수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측정하려면 정보문화진흥원의 국민정보화교육 포털사이트(www.itstudy.or.kr)와 전문평가사이트(www.nit.or.kr)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KDQ 진단 서비스는 디지털 인재와 표준, 일반국민 평균, 취약계층 평균값 등과 비교해 자신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다고 정보문화진흥원은 설명했다. 온라인 KDQ진단 서비스는 특히 자신의 디지털 역량 진단뿐 만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화교육 정보제공 및 성향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고, 자기관리 카드를 통해 정보화 등급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보문화진흥원은 "앞서 실시된 실태조사 결과 일반 국민과 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은 300점 만점에서 각각 195점과 163점으로 각각 조사돼 바람직한 목표치인 한국인 표준 디지털 역량 226점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각 영역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선도층이 258점인 것과 비교해도 선도층과 취약층의 디지털 격차는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취약계층 자체 내에서도 계층별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격차 해소를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보문화진흥원은 설명했다. 정보문화진흥원은 향후 KDQ진단 서비스를 향후 국민정보화교육의 범위, 수준 및 목표치 산출에 활용하고 정보화교육 사이트인 `배움나(www.estudy.or.kr)'를 통해 진단과 교육, 평가가 연동된 지능형 정보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