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6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제7회 창작명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창작 오페라 '동승'의 아리아 3곡이 무대에 올려진다. 내용은 어린 사미승의 눈을 통해 바라본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불교의 윤회사상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다. 바리톤 최성규 씨가 주지 스님 역을, 바리톤 한상식 씨가 초부 역을, 소프라노 신애경 씨가 미망인 역을 각각 맡는다. 이밖에 작곡가 김대성 씨가 박경훈 스님의 선시에 감명받아 음악으로 형상화한 '님맞이'와 작곡가 이진구 씨의 대금 협연곡 '광명진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9년 창단된 불교계의 유일한 서양음악 연주 단체다. S석 5만 원, A석 3만 원. ☎02-415-2599.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