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화재 사건과 관련, 조계종 사회부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5일 오후 5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복구지원을 위한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스님, 이용권 사무국장, 최종환 부장 등 3명이 낙산사 현지로 급파된다. 오후 7시 서울을 출발하는 선발대는 현지에도착하는 대로 현황 파악과 함께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복구지원활동 분야와 복구팀본대의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복구지원팀 본대는 이르면 6일 오전 출발한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