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자매 연예인이 탄생한다. 탤런트 양미라(23)의 여동생인 양은지(21)가 3인조 여성그룹 지니스(ZINIS)로가수 데뷔를 한다. 170㎝의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로 연예계 데뷔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양은지는 그룹 투야 출신의 안진경(22), 또 다른 멤버 오민진(22)과 함께 가수로 출발하게 됐다. 현재 베이비복스의 소속사인 DR뮤직을 통해 일본을 먼저 공략할 이들은 2월 말 이미 일본으로 건너가 아무로 나미에의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일본 팔레트사에서 트레이닝 겸 활동을 준비중이다. 일본에서 여름에 정식 가수 데뷔할 지니스는 국내보다 앞서 일본 언론에 먼저공개됐다. 최근 일본의 유명 자동차 회사의 마스코트로 캐스팅, 레이스퀸 활동 소식이 보도된 것.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최근 "26일부터 시작되는 카레이스 Super GT시리즈에서 한국 여성 그룹 지니스가 배우 야마시타규개가 오너를 맡는 '팀드림큐브스'의 레이스퀸 데뷔를 한다. 3명은 '처음 뵙겠습니다. 한국에서 온 지니스입니다'라고 일본어로인사했다. 장신인 이들은 '팀을 응원하겠다'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지니스는 3월 말까지 일본에서 활동한 후 귀국한다. 여름 일본 데뷔 이후 중국 한국을 연이어 공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