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명 여가수, 한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태국의 유명 여가수 사란야(45)가 한국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한다.

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것. 정규 앨범만 19집을 낼 정도로 태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란야는 20집 발매를 앞두고 18일 방한해 6일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복궁과 경기도 화성 일대, 서울 한옥 마을 등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사란야는 태국의 국민가수로 불리는 남자 가수 버드와 함께 90년대 이후 태국 가요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태국내 한국기업 KTCC가 촬영진행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한국관광공사는사란야의 태국내 비중을 감안, 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부분을 지원한다.

사란야가 한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은 '한류열풍' 때문. 사란야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은 프로듀서 루앙나파씨는 "사란야의 새 음반이 차분하고 럭셔리한 콘셉트라 봄이오는 한국을 촬영지로 선택했다.
태국 가요팬들의 한국에 대한 좋은 느낌도 한국을 촬영지로 선택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태국에서는 현재 차승원 주연의 드라마 '보디가드'가 방송되고 있으며, 가수 비,세븐, 베이비복스 등 인기가수들이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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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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