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일본에서 2일 발매한 첫 베스트 음반 `BEST OF SOUL'이 당일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이미 선주문 80만장을 돌파한 베스트 음반에는 보아가 지금껏 발표한 히트곡 `LISTEN TO MY HEART', `Amazing Kiss', `VALENTI'를 비롯, 보너스 트랙으로 일본 힙합그룹 SOUL'd OUT 과 함께 부른 `La La La Love Song'까지 총 16곡이 수록돼 있다. 보아는 2002년 3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음반 `LISTEN TO MY HEART'가 오리콘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월 정규 2집 `VALENTI', 2004년 1월정규 3집 `love& honesty' 등 선보이는 음반마다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미 J-POP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보아를 위해 일본 음반사인 에이백스는 대대적인 베스트 음반 프로모션에 나섰다. 현재 도쿄 중심 거리인 시부야, 하라주쿠,아오야마 등에는 보아의 베스트 음반 `BEST OF SOUL'의 발매를 알리는 대형 홍보 현판이 설치됐고, 각 레코드숍에는 발매 전부터 보아의 베스트 음반 포스터로 도배됐다. 또 보아의 재킷 사진을 씌운 대형 버스까지 동원됐다. 이에 일본 음악 관계자들은 보아의 베스트 음반 성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베스트 음반은 정규 1집 121만장, 2집 145만장, 3집 94만장이라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보아의 지난 음반보다 초도 주문 수량도 10만장 정도 높은 수치이기 때문. 현재 보아는 6일 오사카, 7일 나고야에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등 베스트 음반 홍보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8일 NHK `슈퍼라이브'에 출연, 베스트 음반수록곡 중 `LISTEN TO MY HEART', `VALENTI', `기적', `Quincy' 등 총 11곡을 부르는 미니콘서트를 연다. 베스트 음반은 22일 한국에도 라이선스 버전으로 발매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