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가 두 '막심'의 새 음반을 나란히 선보였다.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Maksim)의 두번째 음반 'Variations Part I&II'와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의 여섯번째 음반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피아니스트 막심은 바네사 메이, 본드, 플래닛 등을 키워낸 제작자 멜 부시가지난해 발굴한 신인. 피아노에 일렉트릭 효과음을 가미해 파격적이고 새로운 스타일로 클래식곡을 연주한다. 새 음반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3악장', 2004 아테네 올림픽 공식 주제가였던 '올림픽 드림',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스크리야빈의 '연습곡' 등 14곡이 담겼다. 벤게로프의 새 음반은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생상스의 '왈츠 카프리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사랑의 슬픔' 등 16곡을 수록한 바이올린 소품집. 화려한 기교로 유명한 벤게로프는 음반 발매에 맞춰 2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내한 독주회 무대도 갖는다. 브람스의 '스케르초', 베토벤의 '소나타 7번'과 음반에 수록된 소품들을 연주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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