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팝의 전설'로 불리는 영국 출신의팝스타 엘튼 존(57)이 14일 홍콩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엘튼 존은 이날 밤 8시(현지시간)부터 홍콩섬 컨벤션센터에서 70년대부터 함께활동해온 동료 드러머 나이젤 올슨 등 8명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갖는다. 그는 또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지며19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첫 방중 공연을 갖는다. 이에 앞서 스포츠형 선글라스와 파란색 간편복 차림의 엘튼 존은 13일 오후 벤츠 승용차 편으로 홍콩섬 리츠 칼튼호텔에 도착해 홍콩에서의 첫날 밤을 묵었다.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내린 엘튼 존은 호텔 뒷문에 정차한 승용차에서내린 직후 호텔 직원들과 경비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곧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