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이현승)가23일부터 6일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열린다. 미쟝센영화제는 비정성시(사회드라마),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희극지왕(코미디),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등 다섯 개의 장르별섹션으로 나뉘어 열리는 단편 영화제.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단편영화, 즐거움을 만나다'로 경쟁부문 진출작 57편을비롯해 모두 93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본선 진출 감독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한 동영상 자기 소개서 '무빙 셀프 포트레이트(Moving Self Portrait)'와 해외 단편 '악마들', '누군가 보고있다', '퍼즐 맞추기' 세 편이 묶인 '히스테리 미스터리'의 두 작품이며 이밖에 해외 초청부문 13편, 심사위원을 포함한 집행위원들의 단편을 모아 상영하는 '각양각색 단편 열전' 9편, 전년도 수상작 모음 12편이 선보인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이현승ㆍ오승욱(비정성시), 허진호ㆍ장준환(사랑에…),박찬욱ㆍ류승완(절대악몽), 봉준호ㆍ이재용(희극지왕), 김지운ㆍ김성수(4만번의…)등 영화감독이 각각 임명됐으며 문소리, 윤진서, 이영애, 봉태규, 류승범 등 다섯명의 영화배우로 구성된 명예심사위원단은 폐막식에서 최고 연기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장르별 한 편씩 5편의 수상작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부문을 망라한 1편에는 5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입장료는 3천원(조조 2천원. 심야상영은 7천원). 1만5천원 상당의 회원카드를구입하면 전 섹션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아리랑 시네센터(www.arirang.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인터넷 www.mjsen.co.kr, ☎(02)927-5696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