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위즈(KBS1 오후 11시25분)=메리 조의 결혼 생활은 항상 실패로 끝난다. 결혼이 실패할 때마다 메리 조는 초등학생인 딸 에이바를 데리고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생활을 해 왔다. 이번에는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직장을 얻고 우연히 만난 잭이라는 남자와 동거를 하게 되지만 잭과의 관계가 불편해지면서 결국 메리 조는 잭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더 이상은 떠돌이 생활이 싫다고 반발하던 에이바는 짧은 가출을 한다.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은파와 맞닥뜨린 윤택은 어찌된 일인지 붙잡고 묻지만 은파는 할 말이 없다며 윤택을 냉정하게 뿌리치고 돌아선다. 변한 은파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윤택은 결국 클럽에서 일하기로 결정한다. 은파는 이런 윤택을 피하고만 싶은 심정이다. 정한의 달라진 태도에 신경이 곤두선 금파는 출근하는 정한을 붙들고 미심쩍은 부분을 캐묻다 결국 부부싸움을 한다. 그러다 정한의 전화에 다소 맘이 풀린다. □발자크(EBS 오후 5시40분)=발자크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글을 쓰기보다는 공증인이 되어주길 바란다. 발자크는 그림 조각 소품 등을 끝없이 사들여 돈을 다 쓰면 집달리가 와서 물건을 가져가는 생활을 반복한다. 그는 그의 뛰어난 재능을 알아보고 위대한 작가가 되리란 걸 예견한 빅토르 위고와 위대한 조각가 로댕과 만나기도 한다. □장미의 전쟁(MBC 오후 7시55분)=집 밖에서 미연의 눈치만 보며 들어가지도 못하던 수철은 용기를 내 장미꽃다발을 들고 집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미연은 동생의 교통사고처리에 대출 받은 전세금을 다 써버렸다는 기막힌 얘기를 듣고는 수철을 집 밖으로 쫓아낸다. 수철은 회사에서 사표를 쓰고 밀려난다. 큰소리 치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짐을 싸들고 회사 밖으로 나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