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오는 10-13일 일본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 등을 돌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유치단은 이창동 장관과 한국관광공사 유건 사장을 비롯해 정운식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과 업계 관계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10일 도쿄에서 `한일 우호의 밤' 행사를 가진 뒤 11일과 12일 각각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한국관광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올 들어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인수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25% 감소한 145만여명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