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이사장 최종원) 서울지회가 22일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연극협회 서울지회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문고헌)는 1일 오후 대학로 발렌타인극장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열고 22일 오후 2시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회 회장 선거와 관련, 8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15일 연극인과서울지회 회장후보들이 참석, 서울지회 회장의 행정ㆍ정책 능력을 검증하고 출마의변 등을 들어보는 공개 토론회도 개최한다. 연극협회 서울지회 창설은 협회 본부가 서울지회를 겸하며 과부하됐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본부의 전국적 기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문제로,최종원 협회 이사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기자 sungl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