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뷰티 (SBS 오후 11시55분) =아내와 딸에게 무시당하고 직장 상사에게도 괴롭힘을 당하는 불쌍한 중년 남자 레스터 번햄은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이 무색무감의 나락을 비집고 들어온 한줄기 빛은 바로 딸의 친구인 안젤라였다. 그날부터 장밋빛 정열이 되살아나고 레스터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2000년 아카데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5개 부문 상을 받았다. □ 청년실업극복 프로젝트 (MBC 오후 4시) =TV 공개채용 형식으로 중소기업과 젊은 인력의 만남을 주선한다. 인터넷을 통해 취업희망자들을 모집한 후 면접을 통해 15명의 도전자를 뽑는다. 여기서 뽑힌 도전자들은 합숙훈련과 실무연수 과정을 거치면서 주어진 업무를 해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사람들은 기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취업자는 취업전문컨설턴트와 해당 기업체의 인사과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다. □ 사랑하고 싶은 그녀 (KBS1 오후 11시25분) ='귀여운 여인'의 감독 게리 마셜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약간의 언어 및 정신 장애를 가진 해맑은 아가씨 칼라는 수의사 조수로 일하고 싶어 하지만 어머니는 걱정이 앞서 허락해주지 않는다. 결국 칼라는 직업학교에 입학하고 거기서 언어장애를 가진 착실한 청년 대니를 만나 가까워진다. 생활비 부담으로 이사를 가게 된 대니를 붙잡기 위해 칼라는 동거를 제안하고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 완전한 사랑 (SBS 오후 9시45분) =승강기가 고장나 하는 수 없이 계단으로 올라가지만 영애는 아이들을 따라 올라갈 수 없다. 턱까지 차 오르는 숨을 감추며 쉬엄쉬엄 올라간다. 간신히 저녁을 준비하는데 마침 시우가 전화해 형 재우가 외식을 시켜준다며 호출한다. 한편 정원에게 영애의 사정을 듣게된 재우는 시우에게 영애의 상황을 전해준다. 시우는 남편으로서 자신이 먼저 알지 못한 사실에 화가 치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