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대수가 첫 개인 사진집 `작은평화'(시공사)를 내고 발간기념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서울 홍익대 앞 예술서점 아티누스 전시관에서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 한대수는 가수이자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사진가이기도 하다. 1967년 뉴욕 사진학교를 마치고 귀국한 한대수는 신문사 사진기자로도 일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LA와 뉴욕에서 사진가로 활동했다. 이번 사진집의 주제는 `휴머니즘'으로 1967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유럽, 중국 몽골 등의 도시와 서울의 노숙자, 걸인 등 소외 이웃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02)325-2326.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