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이자 오르간 연주자인 박휘암씨가 프랑스 파리시가 주최하는 올리비에 메시앙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메시앙 콩쿠르는 파리시가 주최하는 국제음악콩쿠르 중 하나로 현대 피아노 음악 부문에서 열리며 9일 폐막했다. 박씨는 73년생으로 독일 베를린 대학에서 피아노와 오르간을 전공했으며 게랑드콩쿠르, 비스바덴 콩쿠르 등 프랑스와 독일에서 열리는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있다. 박씨는 현재 프랑스 낭시 교회와 베를린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중이다. (파리=연합뉴스) 현경숙특파원 k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