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세요' 6천년 전 신석기 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다음달 10~12일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선사문화축제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전통 상여놀이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선사로를 따라 재현되면서 본격 막을 올린다. 원시 불피우기, 움집.돌도끼.토기만들기, 원시목축생활 등 당시 생활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원시생활'과 도공체험, 아기 장승 만들기, 매듭인형 만들기등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코너 등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도깨비스톰, 레이지본, 송대관 등 인기가수와 예술단체의 축하공연도 마련돼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전통음악과 타악퍼포먼스등 다채로운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