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이코노미호텔인 '이비스서울'이 10월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다. 앰배서더그룹과 세계적 호텔체인 아코르 그룹이 합자로 설립한 이 호텔은 일본에서는 비즈니스호텔,유럽에서는 버짓호텔로 불리는 실용개념의 호텔.객실 인테리어 등을 단순화하고 벨맨·도어맨 서비스,발렛파킹,룸 서비스 등 꼭 필요치 않은 서비스를 과감히 배제해 객실료를 파격적으로 낮췄다. 객실요금은 주중 8만2천5백원,주말 7만5천원(세금 10% 별도)의 정찰제를 도입했다. 시설로는 3백17개의 객실과 2개의 비즈니스미팅 룸,1개의 바 겸용 레스토랑,체력단련실,남성용 사우나 등을 갖췄다. 5천∼1만원대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코인세탁실과 컴퓨터 등이 설치된 비즈니스 코너를 운용한다. (02)3011-8888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