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인 이번 한 주는 흐리고 가끔 비오는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과 1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강원 등내륙 지방과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 등 전국적으로 흐린뒤 비가 오고 그밖의 날은 구름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서지인 강원, 영동 지방은 6일 흐리고 비 온 뒤 주말까지 계속 흐린 날씨가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22~61mm로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은 최저 17~24도, 최고 24~32도로 예상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역 기온은 최저 21도, 최고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평년보다 조금낮겠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