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7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다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고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중부이남 지방은 내일 오후 늦게, 남부지방은내일 밤 늦게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인 27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의 비가 내렸고인천 11.5㎜, 문산 42.5㎜, 동두천 39.5㎜, 수원 22.5㎜, 춘천 29㎜, 철원 19.5㎜,천안 46.5㎜, 청주 8.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p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