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동해안 울산 정자해변과 문수축구장 호반광장에서 가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릴레이 콘서트가 열린다. 울산MBC 창사 35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울산 서머 페스티벌에는 일주일간 무려 200여명의 출연자들이 나온다. 보아ㆍ세븐ㆍ베이비복스ㆍ빅마마ㆍNRGㆍ옥주현ㆍ카밀라ㆍ한경일 등 신세대 가수와 현철ㆍ송대관ㆍ김수희ㆍ김혜희 등 트로트 가수, 그리고 최성수ㆍ해바라기ㆍ신효범ㆍ이은미ㆍ김경호ㆍ안치환ㆍ사랑과 평화 등 재즈와 록을 넘나드는 가수들이 한여름 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뽀빠이' 이상용, 방송인 김승현, 이성진, 탤런트 장서희 등이 릴레이 콘서트 진행을 맡는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