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비(강수확률 80∼10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30~120mm 이다. 제헌절인 17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남서쪽부터 비(강수확률 30∼80%)가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및 남해서부 해상에서 2∼4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해상은 1.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과 18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18일 지역별 날씨전망.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흐리고 비 (20∼23) ▲인천: 흐리고 비 (19∼23) ▲수원: 흐리고 비 (19∼23) ▲청주: 흐리고 비 (20∼24) ▲대전: 흐리고 비 (20∼23) ▲춘천: 흐리고 비 (19∼23) ▲강릉: 흐리고 비 (18∼21) ▲전주: 흐리고 비 (20∼23) ▲광주: 흐리고 비 (19∼22) ▲대구: 흐리고 비 (19∼22) ▲부산: 흐리고 비 (19∼22) ▲제주: 흐리고 비 (22∼27)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