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사,인취사 외에도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크게 늘었다. 궁중유물전시관(02-771-9951)은 지난 12일 덕수궁 분수대에 희귀한 열대 수련 20종을 포함한 2백50종의 연꽃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오는 9월14일까지. 서울 신촌 봉원사(02-392-3007)와 강화도 선원사(032-933-8234)는 각각 17일부터 연꽃축제를 열고,전남 보성 대원사(061-852-1755)도 지난 12일 연꽃축제를 개막했다. 보성 대원사의 연꽃과 차밭을 함께 돌아보는 불교신문(02-730-4488)의 구도문화기행(25∼27일)과 청운사,인취사,천안 상록리조트의 제1회 세계연꽃축제를 하루에 둘러보는 현대불교신문(02-732-1520)의 '연꽃테마기행'(19일)을 따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