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영진추천위원회는 11일 새 사장 후보로 조용상(趙龍相ㆍ56) 삼성증권 고문을 선출했다. 경향신문은 오는 15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용상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용상 경향신문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모직에 입사한뒤 삼성그룹 비서실 운영팀장, 삼성물산 이사, 삼성생명보험 부사장, 삼성투자신탁증권 사장 등을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