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 때쯤이면 방문을 닫고 선풍기를 켜놓은 채 잠들었다가 질식사를 당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호흡보다 센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 호흡이 곤란해져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쌓여 질식하게 된다. 따라서 선풍기를 좌우로 회전시키거나 벽 쪽으로 향하게 해 자연풍에 가까운 상태의 바람을 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