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익스프레스는 '홍콩 에어텔 3일'상품을 내놓았다.
여행일정과 호주머니 사정에 따라 구룡지역과 홍콩섬에 있는 17개 호텔 중에서 숙소를 선택할수 있다.
공항∼호텔간 왕복교통편이 무료제공되며,호텔별 체크아웃시간 연장과 식음료할인,아침뷔페 무료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9월30일까지 매일 출발한다.
1인당 29만9천원부터.
(02)557-3600
교촌치킨, 토끼당, 호식이두마리치킨, 신전떡볶이… 전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바로 대구가 고향이라는 것. 대구에서 성공하면 전국구 진출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구 시민의 입맛은 까다롭고 섬세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전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국 프랜차이즈 업체 중 10% 이상이 대구·경북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이렇듯 요식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구에서 카페도 예외는 아니다. 김광석 카페거리, 삼덕동 카페거리 등 개성 있는 카페가 모인 골목이 많다. 그러나 대구시청 위생정책과 정수영 주무관은 ‘신천동’을 추천했다. 커피박람회 업무를 맡아 새로운 카페 개업 소식을 꿰고 있는 그는 “최근 1년 사이에 급속도로 새로운 카페들이 이곳에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동은 다름 아닌 동대구역 건너편. 고속열차와 버스를 기다리며 잠시 시간을 보낼 만한 공간을 찾는 이들을 위해 카페가 한두 곳씩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조용한 주택가이던 이곳은 이제 주말이면 멋진 공간을 찾아 카페 투어를 하는 이들로 붐빈다. 고속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린다면 잠시 여유를 내서 신천동의 카페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세비지커피#화이트 스튜디오 #갤러리카페대구 동구 효신로6길 33프랭크프랭크#감각적인 로고 #팬케이크 맛집대구 동구 동부로32길 20-1 1층오프레코드#바나나와 시나몬의 조화 #거울 포토존대구 동구 동부로34길 16-1연화#시 읽는 공간 #보늬밤조림 #귀여운 냥이대구 동구 동부로34길 3쁘띠팔레트#아기자기 소품들 #레터링 케이크대구 동구 효신로5길 91애리스커피스탠드#매일 와도 편안함 #런던 스
럭셔리 리조트 아만의 홍보를 신생 홍보대행사가 맡아 주목을 받았다. ‘앤서’에 대해 소개한다면.여행 전문 홍보대행사에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홍보대행사다. 이전 회사에서 페루정부관광청,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빈관광청, 카타르항공을 홍보하며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항공, 숙박, 관광청까지 여행업계 전반의 실무를 담당하면서 이를 전문 분야로 키워나가고 싶다는 확신을 얻었다. 서로 일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에서도 마음이 맞아서 재미있게 일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에는 각각 알리바바닷컴 등 해외 글로벌 브랜드와 호텔의 홍보를 담당했다.다른 업계와 차별되는 여행업계 홍보의 특성이 있다면. 조다혜: B2B와 B2C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도시나 국가를 홍보한다면 소비자에게 숨겨진 여행지와 콘텐츠를 발굴해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실제 예약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품 기획에까지 관여한다. 이렇게 두 분야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홍보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 재미있다.현예슬: 마케팅과 홍보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의 메시지를 발굴하고, 미디어와 대중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역할까지 함께 맡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행지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덕분에 우리가 만든 메시지에 따라 반응과 피드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예를 들어 이전 회사에서 8년 간 담당했던 페루관광청의 경우가 그렇다. 처음 홍보를 맡을 때만 하더라도 페루는 한국 여
사계절 내내 녹지 않는 만년설과 시리도록 푸른 호수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위스. 스위스의 이 청정 자연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멀찍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특히 레티셰 반은 스위스의 대표적인 철도회사로 꼽힌다. 유럽 북부와 남부를 잇는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알프스의 정점인 체어마트와 마테호른을 가로지른 빙하특급 열차를 운행한다. 레티셰 반은 지난해 12월 한국 사무소를 열고, 한국 여행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레티셰 반에서 아시아 태평양시장 총괄을 맡고 있는 세바스찬 블레틀러가 한국을 찾았다.레티셰 반을 소개한다면.스위스는 SBB라는 국영 철도회사 외에 다양한 민간 철도회사가 있다. 그중에서도 레티셰 반은 스위스에서 최대 규모의 철도회사로 1889년 운영을 시작했다. 베르니나 특급열차, 빙하특급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 자랑할 만한 것은 뛰어난 기술력이다. 철도 표준보다 좁게 설계한 레일을 운행하는 구간이 있는데, 험한 산지와 협곡을 자유롭게 운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레티셰 반만의 독점적인 기술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스위스 철도 역사 175주년을 기념해 2km 길이로 연결해 운행함으로써 세계 최장 길이 열차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운행 구간 중 일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2008년 투시스-생모리츠를 잇는 알불라 라인, 생모리츠-티라노를 잇는 베르니나 라인의 총 122km 구간이 등재되었다. 이 구간에서는 55개의 터널과 196개가 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