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남부지역에 내려 졌던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도내에는 오후 6시 현재 평균 54㎜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안성시에 109㎜가 내려 가장 많은 강우량을 나타냈으며 평택시 105.5㎜, 오산시 96㎜, 안산시 75㎜, 이천시 93.5㎜, 수원시 90㎜, 용인시 85.5㎜, 연천군 6㎜ 등이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가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비가 점점 그치고 있으나 축대나 하수구 등을 잘 살펴 피해를 입지 않도록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