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7일 오전 경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마산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거제 61mm, 남해 60mm, 통영 45mm, 마산 33.5mm, 밀양 25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경남지역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오후 1시 남해동부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대는 28일 오전까지 20∼80㎜의 비가 더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