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제작 싸이더스)이 제4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4개 부문상을 석권했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9개 부문상 후보에 올랐던 '살인의 추억'은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봉준호) 남우주연상(송강호) 조명상(이강산) 등을 받았다. '지구를 지켜라'(제작 싸이더스)는 신인 감독상(장준환)과 조연 남우상(백윤식), 음향기술상(이지수 외)을 수상했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제작 기획시대)은 미술상(이철호)과 영상기술상(차수민 외) 의상상(채경화) 등 3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은 '중독'(제작 씨네2000)의 이미연과 '광복절특사'(제작 감독의 집)의 송윤아가 각각 차지했다. 남우신인상은 '동갑내기 과외하기'(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의 권상우, 여우신인상은 '클래식'(제작 에그필름)의 손예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편집상은 '챔피언'의 박곡지, 기획상은 '선생 김봉두'의 김미희가 각각 받았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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