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MBC TV가 중계한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이 39.9%의 시청률로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15일 한 주간 시청률에서 축구 평가전은 39.9%로 2위인 MBC `인어아가씨'(34.0%)를 누르고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KBS2 `개그콘서트'는 32.8%로 3위에 랭크됐고, KBS2 주말극 `저 푸른 초원 위에'(30.2%)는 처음으로 시청률 30%대에 진입하며 4위를 차지했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4.6%)와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3.0%)이5∼6위로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도 한국 대 아르헨티나 축구 평가전은 35.2%로 1위를 기록했다.

`인어아가씨'(31.3%)가 2위에 랭크됐고, KBS2 `개그콘서트'(30.0%), KBS2 `저푸른 초원 위에'(30.0%), KBS1 `노란 손수건'(24.1%)이 각각 3∼5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는 16.8%로 KBS2 `아내'(16.2%)를 제치고SBS `야인시대'(21.8%)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옥탑방 고양이'는 또 일요일 재방송 분이 10.2%로 재방송으로는 유일하게 드라마 순위 20위 안에 들었다.

한편 지난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였던 수목 드라마 3편 중 KBS2의 `장희빈'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장희빈'은 20.5%로 SBS `선녀와 사기꾼'(16.2%), MBC `남자의 향기'(14.8%)를앞섰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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