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강수량은 문산 65.5㎜,동두천 59.5㎜, 철원 54㎜, 강화 49㎜, 구미 19.5㎜, 강릉 11.5㎜, 서울 9.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강원도.경상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 늦게 비가 그칠 것"이라며 16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고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