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업체들이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한창이다. 삼성 에버랜드 유통사업부는 지난 4월부터 기상청 예보를 근거로 식중독균 증식 시간을 산출한 '위생안전 지수'를 매일 두차례씩 영양사 등에게 휴대폰으로 알려주고 있다. CJ푸드시스템도 비슷한 개념의 '식중독 예보 콜링' 시스템을 조만간 도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