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인디 록 그룹 8팀이 6월의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군다. 서울 정동극장은 6일부터 28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Live Addiction(중독)'이란 이름으로 4주간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첫날에는 홍대앞 클럽문화를 일군 인디 밴드의 1세대 코코어가 포문을 열고 이튿날에는 지난해 `Spinner Jump'로 데뷔한 슈가 도넛이 바통을 받는다. 이어 오 부라더스(13일), 허클베리 핀(14일), 어어부 프로젝트(20일), 스웨터(21일), 마이 언트 메리(27일), 3호선 버터플라이(28일)가 차례로 단독 무대를 꾸민다. ☎(02)751-1500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