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가 19일 발표한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1부 비구상) 심사결과 조각 `동행(同行)'을 출품한 고봉수(高鳳秀.37.서울 북아현1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화 `Alive 2003 - 시간감성'을 낸 최연정(33.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씨와 서양화 `Landscape-Pressure'를 그린 유서형(30.서울 반포4동), 판화 `실재로의 관조01-1'을 출품한 하임성(31.서울 가락동), 조각 `힘+또다른 공간'을 제작한 박건규(35.충남 공주시 중동)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장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이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수상자 명단은 미술협회 홈페이지(http://www.kfa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