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오는 24일부터 6월말까지 장미꽃 200여만송이를 배경으로 '동물원옆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측은 "동물원옆 1만2천여평에 조성된 장미원은 현재 200여종, 200여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 국내 최대의 장미바다를 이루고 있다"며 "행사기간중 매일저녁에는 통키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일본 다카라스카(寶塚) 패밀리동물원에서 몸무게 5t가량의 아시아코끼리를 비롯해 7종, 26마리의 동물들을 30시간에 걸쳐 수송해와 오는 23일오전 10시30분께 환영행사를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