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0일에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휴일인 11일에도 구름만 조금 끼는 화창한 봄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한반도 주변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10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호남과 제주도 지방에만 가끔 구름이 끼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6~21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휴일인 11일에도 맑은 날씨가 계속돼 봄나들이 하기에 적당한 날씨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 전국이 전형적인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며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곳도 있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