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3시를 기해 충남.북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충남 서해안지역에는 폭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이와 관련,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금산과 공주 18㎜를 비롯해 부여 17㎜, 서산 16㎜, 대전 14㎜, 천안 6㎜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30-60㎜의 비가 더 온 뒤 갤 것으로 보인다"며조업중인 선박과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