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8.9도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대부분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경북지역은 영천 29도로 가장 높았고, 구미와 상주 28.3도, 포항 28도, 안동 27.6도 등으로 평년보다 4-8도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대구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과 따뜻한 남서류의 유입으로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