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EtN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아찾기 특별 프로그램 「사랑 나누기」를 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오전 11시 30분)에30분씩 방송한다. 해마다 13세 미만 어린이 5천여명이 미아가 되고 이중 300여명이 신고된지 1년안에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이른바 `장기 미아'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EtN은 "그동안 미아 찾기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매일 방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다양한 코너를 통해 아이를 찾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의 황유선이 MC를 맡아 하루 8명의 미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이 아이를 아시나요?'를 매일 고정 코너로 편성한다. 또한 요일별로 특별 코너도 마련된다. 월요일에는 미아의 부모가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화요일에는 미아재단 관계자 ,경찰 아동심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미아 방지대책 및 사고 대처법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시도한다.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나는 나를 지킬 수 있어요'는 수요일에 방송되며 목요일은 미아의 어머니가 아이에게 보내는 눈물겨운 편지를 소개한다. 금요일은 `VJ 카메라'형식으로 미아찾기의 현장을 소개하는 `현장 체험 182'를 통해 경찰청 신고 전화 번호 `182'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건설 후원으로 제작된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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