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곽동철신부)는 오는 12, 19, 2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서 `정전협정 50년과 한반도평화' 강좌를 무료로 연다고 3일 밝혔다. 12일에는 김민웅(재미언론인) 목사가 `이라크전 이후 미국의 세계전략과 동북아정세전망,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19일에는 신성국 신부가 `분쟁현장에서 체험한전쟁의 참화, 평화를 위한 실천'을 주제로, 26일에는 리영희(전 한양대 명예교수)씨가 '정전협정하의 불안전한 남북사회 현실과 대미관계'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정의평화위원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 강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