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회(회장 이근배)와 계간 「시와시학」이 주관하는 제15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유경환(67)씨의 시 '낙산사 가는 길 3'이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11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서울지용제'와 함께 열린다. 올해 '서울지용제'는 문화관광부의 '5월의 문화인물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인 김남조, 김후란, 문정희, 오세영, 오탁번, 유안진, 허영자씨 등의 시낭송,김복희 무용단의 무용공연, 가수 이동원 등의 음악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