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상하이 홍커우(紅口) 공원 의거 71주년 기념식이 29일 오전 10시 양재동 시민의 숲 매헌기념관에서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김덕룡) 주관으로 열린다. 김종성 국가보훈처 차장과 각계 인사, 시민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사, 배용순 효부상 시상식, '상하이 의거와 순국의 역사적 의의'에 관한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의 강좌 등이 이어진다. 또 윤 의사의 고향인 충남 예산 충의사에서 같은 날 오전 11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제향 행사가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