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이 낳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鄭芝溶)시인을 기리는 제16회 지용문학축제가 다음달 16-18일 옥천읍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문화원(원장 이인석)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정 시인 탄생 101주년을 맞아다양한 부대행사가 포함된 축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세부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16일 ▲사생대회(오후 1시.체육공원) ▲청소년 어울마당(오후 2시.관성회관야외공연장) ▲향수사진 전시회(오후 3시.옥천도서관 전시실) ▲세계음악여행(오후 3시30분.관성회관) ▲지용문학관련전시회(오후 4시.〃) ▲제5회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오후 7시30분.〃) ▲개막식 및 축하공연(오후 7시30분.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솟대제(오후 9시30분.문화의 거리) ◇17일 ▲지용학술세미나(오전 10시30분.충북과학대 강당) ▲제9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오전 11시.군청 대회의실) ▲수석전시회(낮 12시 읍사무소 회의실) ▲시낭송 및 무대공연(오후 2시.관성회관) ▲지용문학캠프(오후 2시.명가 컨벤션홀) ▲시비제막(오후 4시30분.죽향초.지용공원) ▲시.음악과 함께 하는 밤(오후 7시30분.지용생가) ◇18일 ▲제2회 전국지용백일장(오전 10시30분.죽향초) ▲군민노래자랑(오후 7시30분.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옥천=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