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예매 하루만에 매진돼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12일 전주국제영화제사무국에 따르면 국내 유명 감독 6인이 각각 소외와 차별등 인권을 주제로 제작한 단편작 모음집인 `여섯개의 시선(박광수 감독)'이 예매 하루만인 10일 모두 매진됐다. 반면 폐막작인 `파 프롬 헤븐'은 11일 현재 60%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나 개막직전까지 매진 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자유와 독립, 소통'을 주제로 내 건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북대 문화관 등 전주시내 10개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데 세계 30여국에서 17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