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제56회 칸영화제에 「사연(死緣)」, 「원더풀데이」 등 한국의 단편영화 두 편이 초청됐다. 박종우 감독의 「사연」은 이별과 해후를 여러해 반복하던 남녀의 선택을 담은 작품으로 감독 주간에서 상영되며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네파운데이션에는 시골마을의 노총각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원더풀데이」(김현필)가 초청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